겨울철 피부 건강 ‘아르간 오일’ 한 방울이면 OK

등록일: 2012-11-29 12:36

[OSEN=최지영 기자] 올해는 평년에 비해 겨울이 일찍 시작되고 기온도 평년 기온을 훨씬 밑돌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한 여름의 강한 태양보다도 더 피부에 해로운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오랫동안 우리의 피부를 괴롭힐 것이라는 말이기도 하다.

칼날 같은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차가운 외부에서 따뜻한 실내로 들어갔을 때 난방기구 앞에서 직접 바람을 쏘이는 것은 피부 수분을 증발시키는 일이므로 반드시 삼가 해야 한다. 또한 가습기나 미스트 등을 통해 주변 공기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화장품의 경우 보습력이 뛰어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오일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일 중에서는 아르간 오일이 강력한 보습력과 풍부한 영양으로 겨울철 피부 건강을 지키는데 가장 적합한 성분이라 할 수 있다.

토니모리의 플로리아뉴트라-에너지 토너는 유기농 아르간 오일과 부활초를 주성분으로 하는 고보습, 고영양 토너로 워터리 젤 제형이 사용감을 가볍게 해준다. 워터리 젤 안에 오일과 비타민으로 구성된 영양캡슐을 담아 세안 후 건조한 피부에 산뜻함과 영양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제품이다.

식물성분인 위치하젤이 함유되어 세안 후 여분의 각질과 노폐물을 정돈 및 수렴, 진정 효과를 부여하며, 홍화수가 10% 함유되어 고보습 효과를 통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아로마티카의 로즈앱솔루트 아이 크림은 불가리안 로즈에센셜 오일 성분과 유기농 아르간 오일이 함유되어 주름 개선과 미백을 한꺼번에 개선해 주는 제품으로 눈가와 입가에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비타민 A, C의 함량이 높은 불가리안 로즈에센셜 오일 성분이 피부에 생명력과 활력을 선사해 주고 알프스 발래산(Valaisan) 산맥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허브와 빙하수를 함유한 에코서트(ECOCERT) 인증의 기가화이트(GIGAWHITE) 활성성분이 탄력을 잃어가는 눈가와 입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꾸어 준다.          
   
DHC에서 새롭게 선보인 올리브 바디 버터는 피부 친화적인 식물 유래의 풍부한 보습 성분과 피부미용 성분인 스쿠알란, 수용성 콜라겐이 건조한 바디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꿔주는 고보습 바디 크림이다.

맨살에 녹는 짙은 버터의 풍부한 보습효과가 건조하고 거친 바디를 오랫동안 촉촉하고 탄력있게 유지시켜 주며, 목욕 후에 바로 사용하면 보습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보습에 효과적인 아르간 오일과 올리브오일, 쉐어버터, 카카오에서 얻은 식물 유래 오일과 비타민E(토코페롤) 등을 배합해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어 준다.

jiyoung@osen.co.kr
<사진>토니모리, 아로마티카, DH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