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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 라이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아로마티카의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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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용’으로 태어난 동물? 단언컨대 없어요.

2019-12-12

동물윤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고 해도, 전 세계적으로 1억 5천만 마리의 동물이 실험으로 희생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매해 300만 마리의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숫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죠. 동물실험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동물실험 결과를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동물실험은 불가피하다고 말해요.


하지만 오늘날 동물과 인간이 공유하는 질병은 1.16%에 지나지 않아요. 실제로 1957년에 임산부 입덧을 방지하기 위한 약물의 부작용으로 전세계적으로 1만명의 기형아가 태어났지만, 해당 약물은 동물실험에서 아무런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았답니다. 모순적이게도 당시 제약사는 “동물실험을 통해 유례없을 정도로 안전한 물질임이 증명되었다.” 며 제품 홍보에 열을 올렸어요. ‘탈리도마이드 사건’ 은 동물실험 만능론을 부정하는 대표적인 사례랍니다.




사람을 위해 동물들이 실험에 쓰이고 있어요



우리가 사용하는 화장품을 위한 동물실험


화장품 산업에도 동물실험은 만연했습니다. ‘드레이즈 테스트’로 알려진 안구 자극 실험이 유명하죠. 토끼의 몸을 움직일 수 없도록 고정시킨 채, 눈에 화학물질을 넣는 이 실험은 실명을 유발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고통에 몸부림치다 고정판에 묶인 토끼의 목뼈가 부러지는 경우도 있어요. 이 밖에도 화장품이 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임신한 쥐에게 강제로 화장품을 먹이는 ‘생식독성 실험’, 동물의 피부에 원료를 반복적으로 발라 피부염을 유발하는 ‘반복독성 실험’ 등이 화장품 출시를 위해 실시됐답니다.


물론 화장품 동물실험에도 대안은 있어요. 인공피부모델을 이용하거나 인간의 세포나 조직을 대상으로 한 실험, 컴퓨터 모델링을 통한 실험 등 다양한 대체실험 방법이 존재하죠. 세계적인 동물실험 반대단체인 ‘Cruelty free international’의 닉 팔머(Nick Palmer) 박사는 “현재의 동물실험 중에는 이미 검증된 원료라 동물실험이 필요 없거나, 대체실험의 신뢰도가 2배 이상 높은 경우도 있다”고 지적합니다.


유럽에서는 일찍부터 대체실험 제도를 도입했어요. 2009년부터 EU 국가 내에서는 화장품 동물실험이 금지되었고, 2016년부터는 제3국에서 동물실험을 치른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도 EU 내에서 유통을 비롯해 판매도 할 수 없게 만들었죠. 국내에서도 지난 2017년부터 화장품법 개정안이 시행되어 국내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에 대해 동물실험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아로마티카는 진정한 크루얼티 프리를 추구한답니다



진정한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는 따로 있어요


그렇다면 EU와 국내 화장품 회사는 모두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중국에 화장품을 판매하려면, 중국 내 정책에 의해 필수적으로 동물실험을 거쳐야 해요. 중국에 진출한 EU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같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중국에서 동물실험을 실시하고 있어요. 자국내에서 실험을 하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동물실험을 하지 않았다’고는 말할 수 없죠. 


아로마티카도 중국진출을 고려했으나 이같은 이유로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13억 인구가 있는 거대시장을 포기하기 쉽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지켜왔던 철학을 포기할 수는 없었어요. 하지만 이러한 결심이 아로마티카를 진정한 비건 그리고 크루얼티 프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우리의 철학은 화장품을 넘어 신규 개발한 펫 전용 제품에도 그대로 적용되었어요. 이번에 출시된 펫샴푸에도 동물실험을 하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비건 처방까지 지킬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은 동물을 대상화 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남겼어요. 

“인간만이 기쁨과 슬픔, 절망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 아니라는 것.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고통을 느끼는 유일한 동물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덜 오만해질 수 있다”

아로마티카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여러분과 함께할게요. 앞으로도 아로마티카의 동물윤리 정책을 응원해주세요.

  • 이**** 2020-02-1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나는 동물실험을 하지않는 아로마티카라 제품을 구매합니다. 10년전만해도 동물실험을 하지않는 국내 화장품회사가 알려지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영국 러* 제품을
    오랫동안 써왔으나 이번에 아로마티카로 모두 바꿨습니다. 중국진출까지 포기하면서 동물실험을 하지않는 아로마티카의 기업정신에 존경을 표합니다.
    운이 좋아 사람으로 태어났을뿐. 생에 부여받은 내목숨과 마찬가지로 실험용으로 고통받는 동물의 목숨 역시 하나입니다. 사람이 그보다 못한 처지의 사람이나 다른 생명에
    측은지심으로 대하고 지켜주지 않는다면 세상에 남아날 생명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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