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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축농증과 아로마 마사지

15.10.15






축농증, 마사지가 완치 돕는다
 
주거환경 변화와 대기오염, 식습관 변화로 호흡기 질환을 앓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 갑작스런 한파로 콧물을 달고 사는 아이들이 늘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콧물을 흘릴 때 이것이 감기인지, 비염 혹은 축농증인지를 구분하기 어렵다.
 
만일 비염이나 축농증을 감기로 잘못 판단하고 방치하거나 감기에 맞는 자가치료만 할 경우에는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증상이 어떤 것에 해당하는지 정확히 알고 올바르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비염인 경우 발작적인 재채기와 함께 맑은 콧물이 흐르는데, 감기와 다른 점은 기온이 낮은 아침결에 심해졌다가 낮에는 증상이 완화되는 특징이다. 축농증(부비동염)은 감기로 시작해 증상이 계속되면 콧물, 코막힘이 심해진다.
 
축농증은 비염과 다르게 맑은 콧물이 아니라 염증성의 누런 콧물이 나오거나 고이게 되며, 이로 인해 입에서 비릿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또 콧물이 흐르지 않더라도 목 안을 들여다보면 누런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가래 섞인 기침을 자주 하며 두통과 고열, 얼굴 코 부위의 안면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코 자체보다는 안쪽의 부비동에 농이 차 있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감기나 비염보다 치료가 어려운 편이다.
 

비염이나 축농증 등 호흡기 감염질환은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돼 일어나는데, 조기치료와 함께 생활 속 관리가 뒤따라야 완치가 가능하다. 한의학에서는 침과 약물, 마사지 등을 통해 인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데 치료 초점을 맞춘다.
 
몸이 허약할 때는 황기, 맥문동, 산약 등 기를 보충하는 약을 쓴다. 폐에 열이 있고 두통과 함께 입이 마르고 얼굴이 달아오르는 축농증의 경우에는 석고, 황금, 치자 등으로 열을 내린다. 폐에 풍한(風寒)이 들어와 입이 추위를 느끼고 바람을 싫어하는 축농증이 생겼을 때는 따뜻한 기운의 약으로 치료한다.
 
코 주위 영향혈을 자극해주면 코에 충분한 에너지가 공급되는데, 양 눈썹 사이와 콧날 양쪽을 손가락으로 잠들기 전에 10회, 아침에 10회 정도 문지르면 된다. 또, 손바닥이 뜨거워질 때까지 양손을 비벼서 코 주위를 따뜻하게 감싸는 것도 코 막힘이 있을 때 쉽게 풀어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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