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화장품은? EWG 기준 업체 선정
아로마티카 등 천연 유기농 화장품도 반열에 올라
- 머니투데이 박정웅 기자 |입력 : 2011.12.13 15:20
화장품 안전도 데이타베이스(Environmental Working Group’s Skin Deep? database) 활용도를 높이고자 도입된 이 방법은 ‘화장품 안정성 준칙으로 통하는 EU 준칙’ ‘ 향성분 등 전성분 전격 공개’ ‘EWG의 스킨딥 DB에 관련 정보 업데이트’ ‘안전한 화장품 켐페인 동참’ 등을 기준으로, 최고 0등급에서 10등까지 세분화하여 참가 업체를 평가한다. 평가 정도에 따라 321개 챔피언(Champion), 111개 업체가 혁신(Innovator) 업체로 선정되었는데, 여기에는 호호바 오일 등 국내에서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 '아로마티카'(ECOPLANET Inc.)도 그 반열에 올랐다.
EWG는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비영리환경단체로 농업정책, 식품, 에너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인류의 건강과 환경 문제를 연구 공개하고 있다. 사업의 하나인 ‘SKIN DEEP’은 화장품 원료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것으로써, 세계적인 안전 가이드로 거론된다.
한편, 2004년부터 EWG는 원료의 유해성 등 화장품 전반에 대한 평가 및 공개를 통해 유명 다국적 기업의 원료 사용 변경까지 이끈 사례도 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