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이 다가왔다. 경기 불황으로 어두울 것만 같던 2013년의 봄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사람들의 차림새를 더욱 화사하고 알록달록하게 물들였다. 봄은 남성들의 딱딱하고 무거운 클래식 유행에서 컬러풀하고 스포티한 룩으로 단 시간에 변화하게 만들었다.
특히, 남성들의 우중충했던 가방 속 아이템들 또한 알록달록 봄의 향기를 머금어 보기만 해도 상큼한 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뷰티 아이템들로 가득 채워졌다는 사실. 그루밍 족들이 뷰티 관리에 더욱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는 계절, 봄. 그들의 가방을 상큼하게 채운 그루밍 아이템들로, 남자들의 환절기 SOS 뷰티 관리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기분까지 상큼한 SOS 보습 케어
환절기에는 피부 유 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쉬워 아침에 바른 스킨 로션만으로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보습을 책임져 줄 제품을 소지하고 다니며 수시로 적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의 경우 부위별로 건조함을 느끼는 정도의 차이가 있으므로 일반적인 수분 공급 방법인 미스트 하나만으로는 전체적인 피부 보습은 가능하나 부위별 케어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환절기에 갈라지거나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에는 집중 보습 케어가 필요하다. 봄이 물씬 느껴지는 상큼한 패키지의 닥터 브로너스 ‘오가닉 매직밤 시트러스 오렌지’는 입술, 입가, 눈가, 피지선이 없는 피부 등 필요한 부위에 보습 효과를 주는 유기농 멀티 밤으로, 상큼한 시트러스 향기가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줘 봄 철 스페셜 보습 케어와 기분전환까지 책임져주는 아이템. 특히, 인체 임상시험 결과 피부 장벽 회복 개선에 도움을 줘 수분 손실을 막고, 오렌지 오일과 레몬 오일이 피부 진정과 정화 효과를, 라임 오일은 각질 정돈을 도와 맑고 건강한 피부로 거듭나도록 도와준다.
▲봄 철 자외선으로부터 모발 사수
가장 먼저 햇빛에 노출 되는 모발은 봄 철 강력해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만큼이나 영향을 받기 쉽다. 강한 햇빛은 모발의 탈색을 유발하며 모발을 푸석푸석하고 갈라지게 만든다. 따라서 건조한 환절기에는 모발의 자외선 차단 뿐만 아니라 수시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한데, 르네휘테르의 ‘오카라 래디언스 인헨싱 스프레이’는 설레는 봄 날씨와 닮은 스위트한 향기와 함께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의 보호와 모발 속 색소의 안착 및 수분 공급까지 책임져주는 올 인원 스프레이다.
모발에 뿌리기만 해도 향수를 뿌린 것처럼 기분 좋은 향기가 오래 지속되며 끈적임 없이 가벼운 수분 공급으로 남성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제품. 더블 UV 필터가 함유되어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여 건강한 모발로 가꾸어준다. 세련된 레드와 그린 빛의 패키지로 소장만 해도 고급스러움이 물씬 느껴져 휴대하며 사용하기에 더 없이 좋은 아이템
▲가슴까지 시원하게 안티-스트레스 케어
봄이 되면 몸의 밸런스가 흐트러지며 급격한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느끼기 쉽다. 온 몸이 늘어지며 무료함과 답답함을 느끼며 불면증이나 불안감에 괴로워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이 때는 불면증이나 집중력 강화에 좋은 아로마 제품을 필요에 따라 선택하여 심리적인 힐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로마티카의 ‘아로마테라피 롤온 포커스 앤 스트레스 프리’는 향기만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페퍼민트 향의 아로마 롤온 제품이다.
이 제품은 즉각적인 쿨링 효과와 기분 좋은 향기로 마치 자연 속에서 잠시 쉬는 듯한 느낌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페퍼민트, 로즈마리, 레몬 등의 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집중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기분전환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프레쉬한 패키지에 콤팩트한 사이즈로 지치고 피로한 직장인 및 학생들이 간편하고 쉽게 아로마 테라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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