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tainable Beauty
고대에서부터 내려오는 치유의 힘을 만나다
처서를 지나 시원한 바람이 스쳐갈 때, 피부에 닿는 바람결에서 리듬감이 느껴졌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삼 놀라운 일은, 기상 예보보다도 절기에 따른 체감 변화가 더 크다는 점이다.
그 옛날 자연을 마주하고 만들어낸 기준이 오늘날까지도 이어오는 이유이기도 할 테다.
그렇다면 오랜시간, 가을, 겨울 피부 관리는 어떤 원료를 선택했을까?
그 답은 나무에서 찾을 수 있다. 베어진 나무의 틈에서 나오는 진액, 즉 수지다.
나무 스스로가 상처를 치유하고, 재생하는 힘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원료가 프랑킨센스(유향)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향으로도 유명하지만, 세포 재생을 촉진해 튼살에 효과적인 아로마 에센셜 오일이다.
건조한 피부를 치료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 많이 활용된다. 또한 몰약도 그렇다.
강력한 항균 작용과 소염 작용으로 상처 치유와 면역력에 좋은 원료로 알려져 있다.
올가을에는 이 모든 귀중한 원료를 담은 ‘홀리스틱 레미디 어노인팅 밤’이 출시된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랑킨센스, 몰약을 비롯해 보습에 좋은 13가지 천연 성분이 들어간 최상의 밤이다.
13가지 성분을 조화롭게 처방한 멀티밤 타입의 제품으로, 손상된 피부를 고보습 효과로 치유해준다.
흥미로운 건, 위의 성분이 모두 성경에 등장한다는 점이다.
종교와는 별개로, 오래된 역사서에 실린 원료를 지금 이 시대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그 중에서도 프랑킨센스와 몰약은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황금과 함께 전달한 특별한 선물로 기록되어 있다.
성경 외에도 역사적으로 프랑킨센스를 활용한 사례는 다양하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미라 방부제로 사용되었으며, 중세 유럽에서는 귀족들만의 피부 노화방지제로 쓰였을 만큼 보습과 노화 방지, 피부 상태 유지 등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원료다.
‘홀리스틱 레미디 어노인팅 밤’은 피부에 바르면 사르르 녹는 깊은 보습력을 자랑한다.
얼굴과 입술을 포함한 몸 전체에 사용할 수 있는데, 각질이 심하거나 건조한 피부에 바르면 더욱 효과적이다.
심지어 가벼운 타박상에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바르면 코끝에 스미는 여러 에센셜 오일의 깊고 상쾌한 향은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 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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